생일 기념일을 맞이하여 정말 오랜만에 거의 2년 만에 오마카세를 즐기고 왔는데요
가성비로 소문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시소우카이에 다녀왔습니다.
캐치테이블로 취소가 난 자리를 겨우 잡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오마카세나 초밥을 많이 접하지 못해서 정확한 평가는 어렵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몇번 다녀왔던 다른 오마카세 집과는 장점이 뭔지 단점이 어떤 건지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당은 지하 1층에 위치해서 이렇게 건물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시면 되는데 입구부터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위치 & 영업 정보
- 주소: 서울 중구 동호로35길 5, 지하 1층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7번 출구 도보 5분, 을지로4가역 인근) - 전화번호: 070-4175-3331 / 0507-1316-3332
- 영업시간:
- 화~토 10:00~22:00
- 일·월요일 휴무
- 예약: 캐치테이블 앱 필수 (좌석 수 적어 예약 경쟁 치열)
- 주차: 별도 주차 공간 없음, 인근 호텔 발렛파킹 이용 가능
- 좌석: 바 좌석 10석 내외, 아담한 분위기
대표 메뉴 & 가격
메뉴명가격설명 및 특징
| 런치 오마카세 | 60,000원 | 적초샤리 스시 10피스+츠마미+식사+디저트 |
| 디너 오마카세 | 120,000원 | 다양한 계절 스시+츠마미+식사+디저트 |
- 모든 스시는 적초(붉은 식초) 샤리 사용, 감칠맛과 새콤함이 특징
- 디너는 주류 주문 필수, 사케 잔술 등 다양한 주류 제공
- 메뉴 구성은 계절 및 재료에 따라 변동

식당 내부는 이렇게 ㄱ자 모양으로 되어있고 제가 간 타임은 저희 포함 9명이었습니다. 셰프님은 두분이서 진행해주셨고 서빙도와주시는 분까지 이렇게 3분이서 진행해서 굉장히 섬세하게 서비스를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본 곳은 대부분 셰프 혼자서 진행하는 곳이 많아서 메뉴 구성에 대한 설명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서비스가 섬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여기 스시소우카이는 확실히 대접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마카세 메뉴 처음은 차완무시로 시작했는데요 정말 부드러웠고 위에 김? 파래?가 올라가있어서 간이 적당하게 맞았습니다.
두번째는 '모즈쿠'라고 해초와 그 위에는 한치안에 청어알을 넣은 음식이었는데 상큼한 맛이 입맛을 끌어 올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세번째부터 스시의 시작이었는데요 도미로 시작했습니다.
스시소우카이는 셰프님이 기본적으로 와사비와 간장 간을 해주셔서 별도로 와사비나 간장이 필요없었습니다. 그냥 주시는 그대로 먹으면 되고 와사비가 너무 많다고 느껴지시는지 섬세하게 미리 물어봐 주셔서 기호에 맞게 요청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네번째는 광어였고 라임즙을 곁들여주셨고 안에는 실파가 들어있다고 하셨습니다.
다섯번째는 잿방어
여섯번째는 아카미(참치 속살) 간장에 절였고 산미가 있었습니다.
일곱번째는 참치 뱃살로 소금 올라가 있어 간간한 맛이 있엇고 석쇠로 구워 불향이 느껴졌습니다.
여덟번째는 전갱이로 실파와 생와사비를 절구에 다진걸로 올려주셨습니다.
아홉번째는 새우고로케였는데 중간에 튀김을 먹어주니까 또 정말 맛있었습니다.
열번째는 연어알이 올라간 김 말이를 주시면서 장국까지 주셨는데 가스오부시로 우려 맛이 정말 진하고 좋았습니다.
열한번째는 유자소금이 올라간 가리비 관자

열두번째는 단새우와 우니
열세번째는 고등어 봉 초밥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 보다는 짭조름 한 맛이 강했습니다.
열네번째는 안키모(아귀간)로 달달한 맛으로 간을 해주셨습니다.
열다섯번째는 아나고(바닷장어)
열여섯번째는 우동이었는데 구운대파와 표고버섯이 들어갔는데 정말 국물 맛이 시원했습니다.
열일곱번째는 교쿠
열여덟번째는 후토마키
마지막 열아홉번째는 바닐라아이스크림
메뉴 하나하나 내어 주실때 셰프님이 한분한분마다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방문 팁
- 예약 필수: 캐치테이블 앱에서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는 경우 많음
- 주차: 근처 호텔 발렛파킹 또는 대중교통 이용 추천
- 주류: 디너는 주류 주문 필수, 다양한 사케와 리큐르 제공
- 혼밥 가능: 바 좌석이라 1인 방문도 부담 없음
스시 소우카이는 적초샤리의 개성 있는 스시와 합리적인 가격, 친절한 서비스로 을지로 오마카세 맛집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입니다. 예약의 벽이 높지만, 한 번쯤 꼭 경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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